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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시위:민주화의 열망 홍콩 시위: 민주화의 열망 2019년 3월 31일 중국에 홍콩에서는 무려 103만명이 참여한 대규모 시위가 발생했다. 홍콩 인구가 700만명이라는 것을 생각할 때 상당히 많은 숫자의 사람들이 참여했다고 볼 수 있는데 현재 시위의 양상은 유혈사태로 흘러가고 있다. 화염병이 오가고 경찰들이 무력으로 시민들을 진압하는 등 참혹하다는 표현으로는 다 담을 수 없는 처절한 항쟁이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천안문 사태를 비유로 하면서 현 중국의 시국에 대해 우려를 표하였고 영국, 일본 등의 강대국들 또한 우려를 표하였다. 우리 한국 내에서도 이와 관련하여 이야기가 많이 오가고 있다. 이렇게나 여러 국가, 현 한국 사회에서도 이슈가 되어지고 있는 이 홍콩 시위는 왜 발생한 것인가? 이에 대해 이야기 앞서서 전제 되어야.. 2020. 6. 13.
아동폭행에 대하여 최근 전국적으로 떠들석 하게 하는 아동폭행 사건이 발생하였다. 2020년 6월 8일 창녕에서 발생한 아동학대 사건으로 9세에 해당하는 여아를 부모가 힉대한 사건이었다. 학대 과정은 너무나 잔혹했다. 쇠사슬로 묶어서 가두어 두고 목줄을 평소에 묶었다가 집안일을 시킬 때만 풀어주고 글루건으로 학대하고 후라이팬으로 손을 지지기 까지 하며 참아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의 잔혹하게 한 아이를 학대했다. 그리고 이 아이는 슬리퍼를 신고 집에서 도망쳐 근처에 있는 시민에 의해서 구조가 되어졌다. 발견 당시에 아이의 모습은 눈에 선글라스와 같이 멍이 들었다고 하였고 손은 퉁퉁 부었으며, 손에는 불에 의해 지문이 없어져 있었다고 한다. 이와 비슷한 사건이 또 있다. 2013년 8월 14일 만8세에 해당하는 여아.. 2020. 6. 12.
여혐과 남혐 언제부터였을까? 요 몇 년 전부터 급격하게 부딪히는 여성 혐오와 남성 혐오는 지금에 이르러서까지 최악의 감정적 충돌이 이루어지고 있다. 김치녀, 한남 등으로 남성과 여성은 서로를 비하하고 그로 하여금 서로에게 상처를 준다. 우리는 왜 싸우고 있고, 감정의 골이 이렇게나 깊어진 걸까? 위 이야기를 하기 앞서서 젠더 갈등의 시작에 대하여 이야기를 할 필요가 있다. ​ 조선시대의 주된 사상은 유교였다. 유교는 여성에게 ‘절대적 순결해야 한다’, ‘남자를 하늘과 같이 여겨야 한다.’ ‘조신해야 한다’. ‘남자들과 겸상을 해서는 안 된다.’ ‘여성에게는 학습의 기회가 필요가 없다.’ ‘과부는 죽어야 한다.’ 등 행동과 감정을 억제하고, 강요하며 여성을 불합리적이고 불평등한 존재로 각인시켰다. 반면 남성에게 유교는.. 2020. 6.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