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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알아야 할 사회이야기

매국노는 숨을 쉰다.

by D의 의지! 2020. 6. 20.

1910년 8월 29일 일본은 조선을 잡아먹었다. 이를 경술국치라고 한다. 그리고 1945년 8.15 이 나라는 독립을 맞이한다. 일제 치하에 35년이라는 시간 동안 많은 사람들이 피와 눈물을 흘렸고 이 40년 안되는 기간에 의해서 한반도 수천 년의 무구한 역사가 수치로 물들었다. 또한 당시 민생은 파탄나고 조선의 독립을 부르짓던 젊은 사람들과 인재들이 고문 당하며 죽었다. 그 어느 말로도 표현할 수 없는 쓰리고 아픈 시절이었고 모두가 힘든 시간이었다.

그러나 그런 어려운 나라의 상황 가운데에 호위호식하며 그 어느 누구보다 잘 살고, 그 어느 누구보다 떵떵거리면 살던 사람들이 있다. 이를 매국노 또는 민족의 배신자라 칭한다. 조선을 팔아먹은 을사5적, 동포를 팔아 직위를 얻은 자들, 일본의 순사가 되고 고등 경찰이 되어 조선의 백성을 피 흘리게 하고 핍박하던 자들, 독립 운동을 하다 탈선을 한 자들에 이르기까지 이 나라의 미래를 좀 먹었던 자들이 너무나 많다. 그리고 이들은 지금에 와서도 그 부와 명예를 가지고 살아 숨 쉬고 있다. 이 얼마나 통탄할 일이냐 말이다.

특히 이완용의 후손들은 600억 가까이 되는 재산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당연히 이 돈은 과거 조상의 매국에 대한 값이었다. 이 자들은 이 돈으로도 만족을 하지 못했는지 정부의 땅으로 되어있던 땅에 대해서 과거 자신들의 땅이었다면서 소송을 하여 돌려받을려고 하는 등의 파렴치한 행위들을 이어갔다. 파렴치하고 또 무슨 생각을 지닌 자들인지 생각하게 된다. 더 분노를 자아내는 것은 이들이 민족의 등골을 뽑아먹고 살았으나 반성이라고는 없고 아무런 처벌을 받지 않았으며 누구보다 더 잘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그들 삶에는 죄책감이라는 것은 없다

또한 매국노 이병도의 손자인 이장무는 대한민국 최고 대학인 서울대학교 총장 후보로까지 올라갔다. 이병도는 식민사관을 조선에 교육을 시키고 퍼트렸던 사람으로서 조선의 얼을 뒤흔든 자이다. 그런 자의 후손이 대한민국 최고 교육기관의 장이 된다고 한다. 그 자를 추천한 자들은 무슨 생각이며 그를 그렇게나 키운 교육자들은 어떤 사람인가? 이것이 이 나라의 교육의 수준이인가? 이런 자들을 통해 학생들이 무엇을 배우겠냐는 것이다. 이것이 정말 교육을 주관하는 자들의 현주소이다.

더불어서 매국노 송병준이라는 자가 있는데 이 사람의 후손들은 2000억대 해당하는 현재 정부 손으로 들어와 있는 땅을 자신들 조상의 땅이었다며 소송을 진행을 하여 그 땅을 되 찾을려고 하였다. 이 매국노 송병준이라는 사람은 그 누구보나 앞서서 매국을 했던 사람으로서 순종과 함께 지방을 둘러보던 중 술에 취하여 궁녀를 희롱하는 행위까지 일삼았던 사람이었다. 그의 후손들은 이런 송병준을 두고 애국자라고 칭하였으며 부동산 사기 등의 행위를 하며 자신의 조상이 했던 비슷한 행위들을 하고있다. 부끄러움이 없는 자들이다.

우리는 이제는 생각해보아야 한다. 왜 우리는 이들이 판치는 세상에 살고있는가? 필자는 생각한다 이 나라 대한민국은 시작점에 오류가 있었다. 이것이 무슨 소리인가 하니 독립 이후 대한민국은 미군정 아래에 있었다. 미군정은 이 혼란스러운 나라를 치리 해야했고 효율적인 치리가 이루어지기 위해 과거 관료들 즉 매국노들을 그대로 관리로 활용하였다. 이런 상황에 우리의 매국노 처벌이 미루어질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이후 이승만 정권이 들어왔고 반민족 행위 처벌법이 만들어지고 시행되었다. 많은 국민들의 지지를 받았고 관련하여 특별 위원회까지 만들어져서 한명 한명 잡아서 법정에 세웠다. 그러나 끝끝내 제대로 처벌되지 못하였다. 심지어는 을사5적들과 그 자식들은 세워보지도 못한 것이다. 이 당시 시대적으로 이데올로기 문제가 극심해졌고 얼마 있지 않아서 6.25 민족사변이 나면서 근본적인 민족의 배신자의 처벌은 이루어지지 못했던 것이다. 당시 한반도의 모든 사람들은 매국노 보다 반대쪽 이념인 인물들을 잡기 위해 이념 싸움에 치중이 되어 이들은 잊어지게 되었다. 이에 매국노들은 대한민국 사회에 침투했고 지금의 2020년의 대한민국이 되었다.

이 나라는 민족의 배신자들을 처벌하지 못하고 이 나라가 시작이 되었다. 그렇기에 이 나라의 근본적인 뿌리는 매국노의 뿌리요, 그릇된 신념을 지닌 자들이 판을 치는 나라인 것이다. 매국노 정치인들, 교수, 기업인 등 국가의 깊숙한 곳에 그들이 숨어들어와 이 나라의 경제권을 지고 흔들며 자신들의 조상이 했던 것 처럼 자신의 이익을 우선 생각을 하는 자들의 나라가 된 것이다. 그렇게 이 매국노의 후손들은 넉넉하게, 높은 권련과 명예를 지니고 살아간다.


반면 독립운동가였던 사람들이 후손을 보라. 그들 가운데 기초수급자의 삶을 살고있는 사람들이 많고 지원금이 없다면 폐지를 줍고 다닐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그 이전 독립운동을 했던 사람들이 물론 특별한 보답을 기대하고 움직였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우리 후손에게 기대한 바가 분명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현실은 매국노의 후손들이 과거 독립운동가들을 비웃으며 압제했던 것과 같이 그 기득권을 잡은 후손들이 자신들의 이익만을 추구를 하고 독립운동가 후손들에 대한 지원에 대해서는 논외가 되어지고 있다. 이것이 진짜 나라인 것인가?

이제는 이 나라가 바뀌어 나가야 한다. 독일이 연합국을 통한 나치, 전범들을 처벌한 이후에도 그들의 정보기관을 통하여 나치들을 추적하여 잡아 처벌을 하는 것 처럼 이 나라도 그 민족의 배신자들을 처벌해야 하고, 그들이 매국을 통하여 벌어드렸던 돈과 그것을 통하여 불렸던 재산에 대하여 몰수가 이루어져 이 나라의 근간을 다시금 다져서 새로이 세워나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독립운동가 후손들에게 정당한 지원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그것이 지금의 우리를 있을 수 있게 한 선조들의 피의 호소에 답하는 일들이고 수 십년 전의 수치를 지우는 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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