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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알아야 할 사회이야기

위안부 문제의 현시점

by D의 의지! 2020. 6. 15.

여러분들은 위안부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위안부의 사전적인 의미로써 주로 전쟁 때 남자들의 성욕을 해결을 위하여 군대에 강제로 동원된 여성을 지칭하는 단어다. 2차 세계대전 당시 강제 징용이 되었는데 한국뿐만 아니라 대만, 중국 및 일본 여성에 이르기까지 많은 여성들이 피해를 입었다. 그리고 지금까지도 고통을 받고 있다.

 

한국에서의 위안부 문제는 1990 1월 윤정옥 교수가 직접 쓴 책을 통하여 알려지게 되었고 한겨레에 위 책이 기고 되면서 사회적인 파장을 만들었다. 그리고 1991년 김학순 할머니의 직접 증언과 1992년 일본 위청 도서관에서위안부동원 개입을 입증하는 문서가 발견되면서 위안부 문제가 공론화가 되어 지금의 2020년까지 이어져 왔다.

우리가 현실을 조금 직시해보자면 그 많은 시간이 흘렀음에도 변한 것은 없었다. 정부 차원에서의 노력과 민간 차원에서의 노력들이 있었음에도 상황은 크게 진전이 없다. 여기서 문제는 이 위안부 문제가 시간 싸움이라는 것이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현시점에 위안부 문제가 역사 부정론 자들에 의해서 지속적으로 왜곡이 되고 있다. 그리고 위안부 피해자들의 이야기와 그 이름들은 잊혀 가고 있다. 가령 1990년대 유명했던 강덕영 할머니 김순도 할머니들을 현재 학생들을 기억하지 못하고 그들의 삶의 이야기를 기억하지 못하는 것처럼 더 나아가서는 대마도와 간도가 과거 우리 땅임을 잊고 살고 있는 우리를 보며 시간이 지남에 이 문제 또한 묻히는 이야기가 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이다.

 

 그 가운데 역사 부정론 자들은 계속해서 왜곡하고 위안부들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주장을 이어간다. 그리고 이 주장은 많은 일본인들의 생각으로 자리 잡고 있다. 그 생각들은 앞으로 일본의 자라는 아이들에게 교육이 되고 반한 감정을 유발시킬 것이다. 이후 위안부 문제에 대해 일본 국민들은 더욱 민감하게 행동할 것이고 한국과 일본의 심리적 간극을 줄이는데 더 많은 어려움이 발생하게 될 것이다. 참 안타까운 것은 이런 국제적인 정세에도  국내에서는 위안부 할머니들을 돈벌이로 삼는데 치중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대협: 1990 11월 위안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발족된 단체이다. 이 단체와 관련하여 최근 많은 뉴스가 오고 간다. 그 이유는 정대협에 기부금으로 들어가는 돈이 위안부 피해자에게 사용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 돈이 다르게 활용이 되고 또 많은 돈이 그들의 주머니에 들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그 근거로 회계 장부는 정확하게 기록되어있지 않았고 누락이 많았으며 숫자가 맞지 않았다. 더불어 영수증을 보여달라는 요청을 거부를 하고 있다.

 

 그러면서 정대협의 그릇된 행보를 최초 고발한 이용수 할머니를 기억이 좋지 못한 노인으로 깎아 내리기도 했다. 이 주장대로라면 기억력이 좋지 못한 피해자의 위안부에 대한 이야기는 그저 기억력이 좋지 못한 위안부 할머니들의 주장이기에 공신력을 잃게 되는 것인데도 이런 주장을 하는 것이다. 정말 위안부 문제에 의식을 가지고 있는 것인가? 더불어 고 배춘희 할머니 외 여러 위안부 피해자들은 정대협을 두려워하여 비판하지 못했다고 신동아 신문에 기제 되었다(2020.6.13 신문). 그러면서 그들을 정면으로 세워 돈벌이를 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 얼마나 속이 타는 이야기인지 모른다. 지금 위안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내에서의 행보도 이러한데 무슨 수로 역사 교육도 안 되어있고, 위안부 사태에 대해 공감을 넘어 비난을 하고 있는 일본을 상대로 역사적인 사과를 받을 수 있겠냐는 것이다. 예컨대 어려움이 크다.

 

우리는 지금 국내의 정치가 위안부 문제로 개입이 되어 싸울 시간이 없다. 지금 이 순간에도 위안부에 대한 잘못된 기록들이 퍼져나가고 또 그들은 잊히고 있다. 다시 행보를 바로잡고 과거의 민족의 문제를 청산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국내의 위안부 문제를 이끌어가는 단체의 중심을 바로 잡아야 하고 위안부 문제가 잊혀지지 않도록 교육에 더욱 힘써야 할 것이다. 위안부 문제를 기억하기 위해서 소녀상을 놓는 것은 큰 메시지가 되지 못한다. 사람들은 그저 한 순간 보고 잊을 뿐이다. 진짜 우리가 해야 할 것은 이 문제를 교육과정 가운데에 넣고 강조하며 지속적으로 공론화가 되어져서 반역사적 관점에 대항할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할 것이다.

이 위안부 문제는 향후 동아시아가 하나가 되는 중요한 열쇠이다. 이것을 대충 넘어가서 치울 것이 아닌 확실하게 해결하고 가야 만이 국내적, 국외적으로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행보가 될 것이기에 우리는 늘 이 위안부 문제를 생각하고 관심을 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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